배가 고픕니다.

블로그 이미지
암헝그리

Article Category

오늘 (304)
oh ↑ (66)
늘 → (238)
가방 (0)

Recent Post

Recent Comment

Calendar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Total
  • Today
  • Yesterday





새벽 5시

자다가 깼다. 밤에서 새벽 없이 바로 낮이 된 것처럼, 비몽사몽 구간 없이 깼다. 약 먹을 시간이 두시간 지나가 있었다. 약 먹으려고 일어났다. 약은 먹어야해. 효과 짱이니까. 일어날 동 말동 할 때 ㅎㄴ님한테 메세지 와서 이 시간에???👀 했는데 ㅎㄴ님도 자다 깼다고. 신기했다. 양치질 하고 났는데 배가 준내 고파서 구운 계란에다 배추 김치 얹어서 두개 먹었다. 너무 맛있게 먹었고 먹고도 배가 고파서 유통기한 좀 지난 순두부 멀쩡하길래 국그릇에 담고, 신 김치 잘게 잘라 올리고, 물 3 수저, 연두 1.5 수저 넣고, 달걀 하나 얹어 노른자만 터트리고 랩 씌워서 5분 돌려 먹었다. 대존맛....!! 자다가 배고파서 깬 적은 있어도 보통 기력이 쇠했기 때문에 다시 쓰러져 잤는데 이런 적은 처음이다. 왜 한 번도 안 하던 짓을 하는 거지? 세계 4대 미스테리다....

요즘은 집에 와서 어쩌다보면 내가 자고 있다. 약 먹은 후로 활동량이 늘었다. 절로 늘었다는 점이 세계 5대 미스테리.... 나도 모르게 워치 링을 쭉쭉 채운다. 근데 집에 갈 때쯤 되면 쥰내 피곤해서 축 쳐진다. 열심히 살았다는 기분이 든다. 사람이 약으로 이럴 수 있는가 와... 개신기...






밤 11시 10분

평소면 금요일 이 시간 정신없이 일 할텐데, 일이 끝나서 그런가 약 때문에 낮에 에너자이져 돼서 그런가 개 지친다. 웹툰 두 편만 보고 설거지 해야징~~~~





'oh ↑ > ADHD 가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0726 병원 방문 2  (0) 2021.07.27
20210725 후기 6일  (0) 2021.07.25
20210722 우울증 약 복용 후기 3일  (0) 2021.07.22
20210721 약 복용 후기 2일  (0) 2021.07.22
20210720 약 복용 후기 1일  (0) 2021.07.20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