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버틴즈 보러 간다. 보러 갈라고 어제부터 풀잠 잤다(체력회복을 위해)
아까 누워서 예전에 쓴 글 보다가 쳇이랑 얘기 나눴다. 들뢰즈 아저씨를 왜 테리 이글턴 아저씨가 깠는지 물어봤는데, 웃겼음

아무래도 난 들뢰즈 철학이 재밌는데, 사실 그걸 어케 실천함?? 하면 막힌다. 그랬더니 쳇이, 들뢰즈는 뭘 어쩌라는 완성을 말하는게 아니라 흐름 그 자체를 말하는 거니까 계속 익숙함에서 흔들려보래. 역시 재밌다.
그렇게 대화를 마치고, 구 최애 뮤지션을 보면 뭐?? 하는 생각이 좀 있었는데 공연을 보러가서 지금 쏟아지는 사운드에 마구 흔들려보려 한다.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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