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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츠키, Glide를 들었는데, 다음 노래 추천으로 드뷔시가 뜨길래 틀었다. 드뷔시를 튼다는 건,,,, 에너지가 앵꼬일 때는 할 수 없는 일,,,, 감성에 젖기로 한다는 것도 어느 정도 즐길 에너지가 있을 때 가능,,,,

 

 

그렇다. 에너지가 생겼다. 오늘 아침 5시에 눈이 떠졌을 때 몸으로 느꼈다. 오늘은 된다! 이런 느낌. 나았다! 와 비슷한 느낌인듯. 나에게 하는 다짐 28473째 같은 다짐... 무리하지 말자... 무리긴 한데 버틸 수 있을 수도??? 라고 생각하지 않기. 못 버팀. 3일을 무리하고, 4일을 개고생함. 이게 다 무슨 소용??? 그치만 이번엔 별 수 없이 일정을 했어야 하긴 했지만... 담부턴 이렇게 하지 않기로 해....

 

 

할 말은 많지만, 우선 며칠을 미룬 수영을 간다. 걷고, 숨차고, 씻고,,,,, 이런 기본적인 움직임을 하기 위해. 아, 새로 산 수영복과 장비를 써보고 시픈 마음도 있지만.

 

 

 

 

뭘 할까.

 

는 정말 건강할 때나 할 수 있는 고민이라는 걸, 너무나 느낀 4일이었다구.

 

 

 

 

 

+ 오늘의 노래

 

영화에 깔리면, 일단 잊을 수 없는 장면을 만들어내겠다는 감독의 의지가 느껴지는. 그래서 관객인 나는 옳다구나 하고 빠질 수밖에 없는.

 

드뷔시

https://youtu.be/NPYOgtZ6tnEhttps://youtu.be/NPYOgtZ6t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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