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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03.01
    220301 새벽에 할일 다 마치고

 

 

 

담배를 피느라 창밖으로 내밀고 있던 손에 빗방울이 떨어졌다. 이렇게 만나는 비도 좋네. 하고 생각했다. 왜 글이 쓰고 싶어지지. 그런 생각을 하다가 걜A 왜 좋아했지 싫다 그런 생각을 하다가, 너B는 나를 좋아했던 걸까 이제야 궁금해졌는데 물어볼 수가 없네. 노아는 나랑 사는 동안 행복했을까? 내가 행복했으니까 노아도 행복했겠지 그런 생각을 하다가, 가게에서 끝내주는 뮤비나 라이브를 몇 개 모아 음감회를 열어볼까 하는 생각을 하다가, 눈앞에 보이는 골목을 따라 올라가면 보문산으로 통하는 산책로가 나올까? 언제 가봐야지. 혼자하는 등산은 위험할까? 그런 생각을 하다가, 앞 집 마당에 있는 커다란 감나무에 어서 잎이 달렸음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제 자야지. 아닌가 분갈이를 하고 잘까. 

 

 

 

+ 오늘의 노래

 

Tomberin, Happy accident

 

https://youtu.be/_57as3Pt1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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