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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9.28
    20210928 심심해서 하는 이사갈 집 색깔 고른 얘기 2






어제 젤 재밌던 일. 페인트 색깔 골랐다ㅋㅋㅋㅋㅋ 쪼아 !! 세 가지 색깔 골랗어. 주황 파랑 초록쓰~!





이 페인트로 뭘 할 거냐면 집에 있는 못생긴 고릴라랙을 색칠할 거다. 그래서 철제용 페인트를 샀고,,,, 그래서 비싸,,, 1L에 15000원이나 하는 페인트는 내 생에 첨이야,,,,













오늘 가게 출근하는 택시 안에서 테이블도 주문했다. 테이블 두 개를 거실에 붙여서 놀 거임. 작업대는 커야 맛이징ㅋㅋㅋㅋㅋㅋ 크하하하하하 (왜 미친 듯 웃음 터지냐면 좋아서,,,) 사실 큰 테이블을 놓을 거실이 있던 적 없어서 현재 로망 실현 중인 것,,,, 입니다 저는,,, 아 좋다.

색깔은 역시,,, 초록 파랑. 요즘 초파에 미쳐있는 사람………(사실 미친지 쫌 되긴 했지만) 지금 가게 만들라고 했으면 색깔이 초파 범벅이었을 듯……


상판은 라운딩 네모가 좋은데, 안 된댕,,, 그래서 각진 네모로 주문했당.





색 이쁘징 ???? 가격도 괜춘해.






또,,, 뭐 살 거냐면,,,,,,, - 방꾸에 미친 사람




뭐 이런 비누 받침대 살 거구.(색에 미친 거 같으네ㅋㅋㅋㅋㅋㅋㅋㅋ)







러그도 살 건데. 너무 색이 많으니까,,,, 러그는 회색 들어간 거 사려고 해,,,, (초록색도 약간 들어간)






조명도 골랐는데 봐주겐니???

응 맞아, 조명에두 색이 있어ㅋㅋㅋㅋㅋㅋ그리고 테이블 색깔이 초파니까 조명은 주황색으로 골랐단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어떤 집이 될런지,,,, 사실 나두 모르겠어,,,, 내 기존 짐과 ㄱㅁㅌ 기존 짐이 좀 섞일 거잖아?? 어떨지 궁금해.

이제 곧 이사야. 얼마나 고대하던 이사인가 모르겠어. 양팔을 가로로 뻗어도 양다리를 가로로 뻗어도 아무것에도 닿지 않는 그런 공간에서 운동하고 싶었고, 둘이 같이 마주쳐 스쳐도 닿지 않는 널찍한 공간을, 그리규 침실과 작업실이 분리된 공간에서 지내고 싶었고, 집에서도 음악을 크게 틀고 지내고 싶었고, 무엇보다 친구들과 집에서 같이 놀다가 졸리면 같이 뒹굴며 자고 싶었는데. 이제 될 거 같아. 아 기쁘다. 꿈이 꿔진다는 게. 원하는 색깔 안에 있을 거라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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