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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맛있지? 초밥이니까!!! 
어제 넘 맛있었다. 동진오빠의 은혜 














몇 번 못 와본 이태원을 걸으며 동진 오빠한테 
이태원 구경 왔다가 서브웨이 로스트비프나 타코벨을 먹고 
시시껄렁하게 집에 갔었단 얘기를 했더니 
그게 뭐 이태원에 온 거냐고 해서 
이번엔 진짜 이태원을 즐겨볼 수 있는 건가 기대했는데
초밥 먹고 오빠네 집에 갔다.(???)

그래도 새로운 장소를 걷는다는 게 재밌었어, 
걷기만 해도 재밌었어. 
미고렝도 사고.






동진 오빠네 가서 슈스케 생방을 보는데 
이번 시즌 슈스케를 첨 보는 거라 무척 자극적이었다. 
도수코랑은 껨도 안 되게 강렬한 편집. 오오. 
요새 하도 지루해서 그런 건지 도전하고 있는 사람들 모습을 보며 재미있어 보였다. 
나도 어디든 도전을 해보고 싶어졌다.

비가 갑자기 많이 내렸다.
아까 이태원 걸을 때 동진오빠가 "오늘 비 엄청 온다는데"라고 했을 때만 해도
완전 안 올꺼 같은데! 라고 생각했었는데, 많이 왔다.





 



뚱땡이(고양이) 밥 먹는 모습과 슈스케의 말도 안 되는 편집 드립을 보며
새벽까지 시간을 보내다가 눈이 감기는 완태군을 데리고 집으로 가는 택시를 탔다.

우리 집 가는 골목길의 엄청난 경사와 내리는 비때 문에
조금씩 미끄러지는 택시.
완태와 나는 우리 집까지 오르막길 하나를 남겨놓고 택시에서 내렸다.
그 오르막길이 최고 난이도 급경사라
아저씨가 친절하실수록 미리 내려 그 길은 걸어가곤 한다.
한숨을 엄청 쉬면서 불편하게 운전하시는 아저씨 차를 타게 되면
나는 나만의 복수심에 신나하며 일부러 끝까지 가서 내린다.
물론 아저씨는 모르겠지..

집에 와서 스누피 페어에서 벌어드린 수익금을 거두고, (갑의 기분을 느낌)
잠이 들었다. 꽤 재미있는 하루였다. 요새는 이 정도만 되도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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