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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10.13
    20211012 몬스테라 아단소니 새잎에 보이는 벨벳 광택이 조아
  2. 2021.10.09
    20211008 아단소니 잎에 난 구멍으로 다른 잎이 통과해서 자란 건에 관하여 2
  3. 2021.09.21
    20210920 립살리스가 내는 새순 2





새잎에서 보이는 벨벳 광택이 조아
조아 조ㅇㅏ










이 광택은 아단소니 다 자란 잎에선 잘 안 보임



사진엔 광택이 보이는 것처럼 나와서 비교 불가하니 실제로 보는 수 밖에 없겠네요..




끗~!














and







기본적으로 고사리과 짜식들은 화분을 한 군데로 뭉쳐서 키우고 있다. 그 위에 슬슬 물 뿌려주면 여름 가을에 무성하게 자라는 기특한 짜식들.



겨울에 건조와 추위로 잎을 다 떨궜던 아단소니가 봄에 잎을 안 내서 아이고 어쩌나 했던 아단소니도 늦여름부터 잘 자라기 시작했다. 빠른 시간에 잎을 무성하게 내길래 고사리 모듬(?) 사이로 보며 기특햐 기특햐 했다.



근데 오늘 자세히 보니 잎이 뭉쳐있는 곳이 있는 것 아니겠음?????????






응??????? 뭐지 이게?????




자세히 보니 구멍 사이로 다른 잎이 끼어 자랐던 것!!!!! 0ㅇ0!!!! 으악 이걸 어쩌냐!!!!!!



아단소니는 잎을 한 번씩 잘 확인해줍시다….


결국 잎을 구멍 내서 빼줬다는 결말ㅠㅠ






and

 

 

 

 


립살리스를 키운지는 언 4년이 된 거 같아요. 처음 키울 때는 물을 너무 안 줘서(화원에서 그러라고 했음) 성장을 안 하다가 공부를 좀 하고 매일 분무를 해줬더니 잘 자라주고 있어요. 겨울 빼고는 밖에 두고 물을 위에서 뿌리듯 주는데도 잘 자랍니다. 주로 잎에 물을 주고, 흙에 흠뻑 주는 건 가끔 합니다. (그러나 갈대도 함께 잘 자라는 건 비밀..)



그치만 그렇게 잘 자라더라도.. 잘 끊어지면 무슨 소용이지요??? 왜 내 마음을 아프게 하지요???




끊어진 줄기는 하루정도 방치했다가 흙에 심어요. 원래는 물꽂이를 했는데 내 관리 소홀인지 뿌리를 내다가도 녹아버려서 이제는 하루 말리고 흙에 심고 있는데요. 이게 조금 더 성공률이 높음!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통통한 줄기가 보이나요??? 👀???

탱탱하게 수분이 들어차서 밑으로 처지지 않는 립살리스에게서 응원을 받아 해해 나도 힘차게 물 한잔 마신다!!


 

 

 

 

 



그러던 립살리스~~~~~~~~~

줄기 끝이 붉어 성장 중인 건 느끼고 있었지만~~~~~~

 

새순을 냈다. 저 붉은 별같이 생긴 새순이 기특해!!!
쪼끄만 게 새순을ㅠㅠ 나 감동받아 물 한잔 더!!!!




(왜인지 아단소니가 옆에 심어져 있지만??? 그냥 모른 체 해주세요ㅋㅋㅋ 청년농부님 집에 보낼 아단소니 애들 따로 두느라 내가 데리고 있을 아단소니를 립살리스 옆에 임시로 둔 상태🥰)




끗~~~!






+ 오늘의 식물 노래

 

 

 

풍경이 그려지는 노래를 들으면 사족을 못 쓰는데요,

어디 있는지 찾는 모과나무 이야기라니,,,, 들을 때마다 좋아서 쓰러집니다.

 

 


너는 오늘 아침 그 많은 나무들 사이를
보이지도 않게 자꾸 왔다 갔다 하며
나를 찾아보세요
이 담장 너머에
약을 올리면서
아름답네

나는 달리던 발걸음을 멈추어 서서 음
고개를 들고 두리번두리번하다가 흠
아이고 못 찾겠네
대체 어디에서
이렇게도 고운
모과 향기가

 



요조, 모과나무

https://youtu.be/XRoRrKx-3sw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