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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에 젖는 버릇이 생겼다. 는걸 깨달았다.

영화를 생각할때나, 여행을 떠올려도 '하, 예전엔'으로 생각이 자동재생된다. 

음악을 틀으면 '하, 예전엔 완전 음악에 빠져 살았는데' 라는 식의 생각이다.

지루하잖아 이거참. 생각까지 지루하게 하다니!


30살도 지나가고 있다. 

큰 의미를 두지 않았지만 추억을 들추는 습관을 갖는걸보니

무의식적으로, 나이 꽤나 먹은 행색을 취하려는 듯 한데.. 재미없으니까 치우고

오늘을 시작으로 오늘 느낀건 오늘 소화시켜야지.

다시 오늘을 살겠다. 는 냄새를 가지고.

내 방 바깥에 펼쳐지는 

매 시간마다 달라지는 다채로운 빛마저 여전히 새롭고 여전히 신기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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