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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미학 스터디에서 읽는 알랭 바디우의 <들뢰즈 존재의 함성> 책 너무 짜증나고 재밌다… 짜증나는 이유는 내 러버 들뢰즈를 대차게 까는 바디우햄 때문에… 그치만 누굴 까는 걸 보는 재미는 또 크자늠??? 그래서 재밌음…


읽으면서 바디우의 ‘벗어남’과, 들뢰즈의 ‘탈영토화’에 차이가 있나??? 같은 말 아님??? 둘다 그걸 혁명이라고 불렀는뎅??? 하면서 읽었는데 스터디에 가서 궁금증이 해결 되었다.


들뢰즈는 시간의 연속성이 유지되며 일어나는 탈영토화를 말했고, 바디우는 시간이 망각(소멸)된 상태에서 일어나는 벗어남을 말했다는 것.



근데 저 마지막 줄 미치게 멋있지아늠??

‘ 진리들의 영원성이 생겨나는 것은 이처럼 시간의 소멸 안에서이다’

읽는데 눈물이 찔끔 났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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