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오늘
20201024
암헝그리
2020. 10. 26. 04:20
취해서 술술술 잘도 말했다. 정황을 아는 친구라 간만에 화제에 올려 얘기를 나누긴 했지만, 지나 보니 허탈하다. 쓰다 보니 이 곳에 당시 얘기를 언급하는 것도 아깝네. 공개하려고 쓰는 건데 팔로 상태였다는 게 너무 싫어 차단하고 나서 인스타 계정을 잠근지도 2년 가까운 시간이다. 다시는 취해도 얘기 꺼내지 말아야지. 똥 닦은 휴지처럼 버려야지.